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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4

주말에는 파주 하니랜드 놀이공원(feat.4살 아이) 매주 주말만 되면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야외활동을 해야 하기에 항상 계획이 있어야 한다. 플랜 A만 있어선 안되고, 항상 5가지 이상은 있어야 하기에 플랜 하나 추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 우리 아이는 너무 어려서 에버랜드는 탈 게 없고, 서울랜드는 너무 많이 걸어야 되고, 놀이공원은 가고 싶고 고민이 될 때 서울 근교 파주에 딱 맞는 놀이공원이 있다 파주 하니랜드 놀이공원 강서구에서 차로 30분때면 갈 수 있고, 개인적으로 초등학생 미만 어린이들이 가기 좋은 놀이공원이라 생각한다. 2021년 처음 방문했을때는 파주 시골단지에 이런 놀이공원도 있구나... 하고 갔지만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기본적인 놀이기구들과 식당,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들이 잘 구비되어 있어 괜찮았다. 그리고 여름이 지나갈 무렵 .. 2022. 9. 26.
[수원]한국식 오마카세 시골집 우렁이쌈밥 친구가 호주에 사는데 코로나19로 일정이 미뤄지면서 4년 만에 한국에 왔다. 덕분에 오랜만에 친구들이 모여 결혼 전 나의 옛 고향지 수원에서 집합을 했다. 그냥 동네 술집에서 소주 한잔 하는 것보다 안주 괜찮은 집에서 미각도 즐기며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가야지. 예전부터 알았지만 한 번도 안 가봐서 궁금했던 식당 시골집 우렁이 쌈밥 이름은 그냥 쌈밥집이지만 저녁 되면 메뉴가 하나 추가된다. '오마카세 1인 50,000원' 쌈밥집에 무슨 '오마카세'?라고 하겠지만(나도 그랬다) 이곳엔 오마카세가 있다. 한국식 오마카세. 주 메뉴는 회와 튀김, 무침, 지리탕 그리고 술 무제한 음식과 술을 3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그렇다 이곳은 술까지 무제한이다 애주가라면 혹할 만 멘트다. 한편으론 술이 무제한.. 2022. 9. 25.
[목동]뭉티기랑 육회가 먹고싶다면 우곳간(feat. 전통주)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와 퇴근하고 한잔 하기로 했다. 근무지가 나는 인천, 친구는 을지로라 퇴근하고 만나기 괜찮은 위치랑 식당 찾아보다가 생각난곳이 우곳간 둘이 만날 위치를 따졌다기보다 그저 안주 보고 장소를 정했다. 언제 방문해도 기분좋은 가게 우곳간 대구에서 유명한 뭉티기를 서울 목동에서도 먹을 수 있다. 우곳간 목동 본점 주택가에 있어서 주차자리가 가게 앞에 한두 자리밖에 없기에 차를 놓고 오기를 추천한다 목동역 5,7번 출구에서 5분이면 걸어온다 도착했으니 '뭉티기 + 육회‘로 바로 스타트 ! 기본 셋팅 우곳간 막장이랑 육고기가 굉장히 잘 어울린다 첫 잔은 하이볼(8,000원)로 스타트 육사시미와 육회를 주문했는데 사장님께서 고기가 나오기 전에 먼저 한잔 마셔보라고 건네주신 송이주 .. 2022. 9. 20.
[파주출판단지]해물칼국수가 먹고싶을땐 복많네해물칼국수 파주 갈 때 한 번씩 생각나는 칼국수집. 한겨울에 추울 때도 생각나고, 한여름 더운 날에도 가끔 생각날 때가 있다. 파주 출판단지에 위치해있고, 차로 파주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5분 거리에, 파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이 10분 거리에 위치해있어 쇼핑하러 가는 길에 식사하기 딱 좋다. 복많네해물칼국수 파주출판단지점 그냥 바지락 칼국수가 아닌, 오징어,낙지,전복,새우 등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칼국수 먹기 전에 해물 전골을 먹고 그다음에 진한 국물에 칼국수까지 함께 먹을 수 있는 맛집 가게 전용 주차장이 있고 주차요원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가도 된다. 가게 앞 주차대수는 12대. 꽉 차면 아래 다른 주차장으로 안내해준다. 경기지역화폐는 사용 불가능하다. 우리는 오후 6시쯤 갔는데 보통 점심이나 저녁시간에 가.. 2022. 9. 19.
[과거여행.0]갓파더가 되기전의 여행했던 날들 iOS16 업데이트 글을 쓰면서 피사체 분리 사진 예시로 피라미드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그 사진을 보니 몇 년 전에 여행했던 기억들이 떠올라 그 추억들을 이곳에 기록해보고자 한다. 나의 결혼 전 지난 여행들 회상 스무살이 됐을 때 해외여행이 가고 싶어서 학교 끝나고 오후에 그리고 주말에도 틈틈이 알바하며 돈을 모아서 태국, 인도로 나홀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이때의 경험들은 여태껏 성인이 되기 전 살아온 나의 인생에 큰 충격을 주었다. 부모님과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내 선택에 따라 하고 싶은 대로 생활을 해보니 사소한 것 하나부터 모든 것이 새로웠다. 그 이후로 방학마다 시간이 될 때마다 해외여행을 갔다. 이때의 악착같이 돈 모으며 절약하던 습관이 지금 살아가는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 2022.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