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2구역 재개발 수주
2022년 하반기 재개발 최대어로 손꼽히는 한남2구역.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22.11.05 오후 2시 임시총회를 열어 롯데건설을 제치고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었다. 전체 조합원 908명 중 760명이 참석한 가운데 407표로 43.6%를 얻었다. 두여달간 전개된 수주전에서 대우건설이 시공권을 따내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남2구역은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강남, 용산, 여의도 등이 인접해있고 무적의 교통여건, 한강변과 초등학교를 품고 있어 역대급 입지 경쟁력을 지닌 곳이다.
■ 한남 써밋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이용해 한남2구역을 '한남 써밋'으로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의 단지명을 정하고 차별화된 외관과 편의시설로 탈바꿈된다. 한남 써밋의 6개 주동을 잇는 총 연장 360의 초대형 스카이 커뮤니티 '인피니티 스카이 브릿지'는 물결을 형상화해 한강과 남산, 용산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한 것이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게 큰 공을 세웠다. 백종원 대우건설 사장이 지난달 29일 조합원 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첫째 확약서를 통해 118프로젝트를 대표이사인 제가 직접 하나하나 챙겨 성공시킬 것이다. 둘째 조합 필요사업비 전체와 제안 드린 모든 사업조건을 한치의 오차 없이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마지막으로 신속 정확하게 사업을 완수해 모든 조합원들께 최고의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지하 6층부터 지상 14층까지 총 30개 동, 1537세대. 한남 써밋의 118 프로젝트는 90m 고도제한을 넘어 최고 118m 스카이라인을 만드는 프로젝트이며 최고층수는 21층으로 상향된다. 서울시가 높이 규제를 내년에 완화한다고 하는데, 그에 맞춰서 최고층수는 21층으로 상향된다. 이주비는 LTV 150%까지 책임 조달하고, 최저 10억 원의 이주비가 보장되며 이주비 상환은 1년 유예된다. 입주는 2027년 말 예상된다. 또한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 없고, 착공 기준일 이후 5% 까지는 대우건설에서 부담한다.
■ 한남 재개발 구역별 정보
한남재개발은 한남 1구역에서 5구역까지 있는데 한남 1구역은 아쉽게도 구역 해제가 되었다. 여러 문제들이 겹쳐 원주민들의 반대로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 요건을 채우지 못해서 2017년 3월 한남 1구역이 해제되었다. 2구역은 이번에 수주가 되었고, 3구역은 규모가 크고 현대건설에서 수주해서 기대를 받으며 재개발에 속도를 입히고있다. 4구역과 5구역은 조합내 갈등이 있어서 지체되고 있지만, 재개발이 진행 된다면 한강 조망이 가능하기에 조합 문제만 해결된다면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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