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세상에 태어났을 때는 와이프가 다 챙겨서 아무것도 몰랐지만,
이제 곧 동생이 태어날 날을 기다리며
이것저것 같이 준비하다가 출산지원금 종류가 어느 정도 되길래 정리해보았다.
와이프가 혼자서 챙길 때는 잘 몰랐지만, 내가 직접 정리해보니 생각보다 이것저것 지원을 많이 해준다.
확실히 다자녀 혜택보다는 '출산지원금'이라 그런지 현실적으로 크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2022년 출산지원금 총정리 !
1. 첫만남이용권 제도
2022년 01월 1일 이후 자녀 출생을 한다면
출생 시 1회 20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해주는데 정부 차원에서 시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각 지자체별로 시행하는 제도들이 있을 텐데 정부에서 시행하는 첫 만남 이용권 제도는
지자체와 달라서 중복으로 수령이 가능하다.
신청은 지자체 주민센터와 복지로 홈페이지 그리고 정부 24에서 가능하다
2. 영아수당
영아수당은 기존에도 지급이 되었지만
대상, 금액이 바뀌었다.
영아수당은 기존 대상은 만 0세는 20만원, 만 1세는 15만원으로 지급이 되었지만
올해부터 변경되어
24개월 미만은 월 30만원 영아수당이 제공된다. 만 0세는 10만원, 만 1세는 15만원 늘어난 셈이다. 영아수당 같은 경우는 어린이집 다니면 못 받는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어린이집 다니는 거랑 상관없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2세 미만의 영아는 바우처, 가정보육은 현금으로 수령이 가능하다
3. 아동수당
아동수당은 영아수당 및 양육수당과는 별개로 지급되는 육아지원금이다.
기존에는 만 7세 미만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했었지만
올해부터 만 8세 미만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이 된다. 대상이 만 7세에서 8세로 확대되었으니 한 살 더 받을 수 있다.
4.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금액 인상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는 임신하면 주는 지원금이다.
기존에는 임신 1회당 일태아 1명 60만, 다자녀 100만원이 지급되었지만
올해부터는 변경되어 임신 1회당 일태아 100만, 다자녀 140만원이 지급된다.
일태아 40만원, 다자녀 40만원이 인상되어 각각 40만원이 증액되었다
* 혹시나 유산시에도 바우처가 사용 가능하니 놓치지 말자
5. 의료지원금 범위 기간 확대
의료지원금 지급은 기존에는 임신과 관련된 비용만 인정되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변경되어 모든 진료비, 약제/치료/재료/구입비가 모두 의료지원금으로 인정되어 지급된다.
의료지원금 대상 영유아는 만 2세 미만으로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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